뉴욕 스타일의 핫도그!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길거리 음식이 떡볶이인데요.

미국에서는 길거리에 hotdog vendor가 많답니다.

미국에서 가장 바쁜 도시 중 하나인 뉴욕에서는 아침에

한 손으로 핫도그를 잡고 다른 손으로는 커피를 마시며 걸어가는 사람들을 볼 수 있어요.

미국 시민들의 오랜 사랑을 받은 핫도그~

포크와 스푼과 나이프와 헹커칲이 필요하지 않고

서서도 빨리 먹어버릴 수 있어서 직장인들에게 안성맞춤 점심메뉴였다고 합니다.

뉴욕 핫도그의 특징은 진한 치즈의 풍미와, 달콤 새콤한 소스맛이지요.

본격적으로 뉴욕식 핫도그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

필요한 재료는

소세지 2개, 베이컨 2장, 핫도그용 빵 2개, 체다치즈 1장, 다진 양파, 다진 피클,

채 썬 양배추 조금, 케첩, 머스타드, 꼬치 4개

소세지를 그릴이나 오븐에 살짝 초벌구이 합니다.

초벌구이를 한 소세지를 꺼내 칼집의 안쪽을 70% 내주고

길이는 치즈가 들어갈 정도로 칼집을 내주세요.

초벌구이를 안한 상태에서는 칼집 내기가 조금 어렵습니다.

체다 치즈를 반을 가르고 한쪽 면을 접어줍니다.

접어준 체다치즈를 칼집을 낸 소세지 안에 넣어주세요.

사이즈가 정확하게 맞지 않아도 상관없이 그냥 우겨 넣어도 됩니다.

구우면 다 똑같아요.

다음 베이컨 한 장을 밑에 깔고 소세지에 꼬치로 고정해주세요.

고정한 소세지를 돌돌 감아 마지막에도 꼬치로 고정해주고

바비큐 그릴이나 오븐에 넣어 뚜껑을 닫고 구워줍니다.

치즈와 소세지가 어느 정도 익었는지 확인한다음

핫도그용 빵을 반 갈라서 소시지 굽는 그릴에 함께 구워주세요.

구워진 베이컨 고정용 꼬치를 빼고

구운 핫도그용 빵에 넣어줍니다.

다진 양파와 피클을 소세지와 빵 사이에 넣어주고

채 썬 양배추를 살짝 뿌리고

기호에 따라 케첩, 머스터드 혹은 마요네즈를 뿌려주시면

완성입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