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TO MAKE A 3D ANIMATION BACKGROUND SKETCH? [10]

 

안녕하세요. 비비안슈입니다.

이번 강의에서부터 다시 모델링으로 돌아가기로 했지요. /(^_^)/ 얼쑤!

지난 4강과 5강에서 종잇장 같은 벽을 가진 실내를 간단히 모델링 했었습니다.

그렇지만 역시 탄탄한 모델링이 좋겠죠. 구조적으로 어설픈 건축은 미관상 좋지 않잖아요~

 

오늘 강의에서는 너비를 하나하나 세밀하게 조정해서 건축 설계에 준하는 수준의 실내 모델링을 해보겠습니다!!

와우! 이번에는 역대 최고 수준의 스크린 압박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 다음 강의에서는 움직이는 문을 만드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스케치업을 실행해주세요.

우선, 스케치업의 기준 단위를 바꾸도록 하겠습니다.

 

스케치업 디폴트 기준 단위가 인치로 되어있는데, 인치를 단위로 건축하는건 너무 생소하잖아요. 옷치수도 아니고 ^^;; 

그래서 밀리미터나 센티미터, 미터로 단위를 바꿀겁니다.

경로는 windows - model info - unit 입니다.

 

 

 

unit에 보시면 architectural로 기본 설정이 되어있는데, decimal로 바꿉니다.

그러면 단위가 inchs, feet 아래로 mm, cm, m가 보이실겁니다.

 

 

 

실내를 모델링 할 것이기 때문에 mm는 곤란하지요. mm는 작은 모델링을 할때 사용하시고...

오늘같은 모델링을 할때는 cm랍니다. 큰 건물을 지을땐 m가 편하겠죠.

 

 

 

precision은 0cm로 설정하고 창을 닫습니다.

 

자, 이제 준비가 되었으니까! 본격적으로 실내 설계를 시작하죠~

후훗, 이번에는 지난 강의처럼 그렇게 물렁한(?) 설계는 하지 않습니다.

구체적인 사진을 보고 같은 구조를 모작할거예요.

실내 모델링이 어느정도 되었다 싶으면 나중에는 건물의 외관을 모작하는 것도 강의할게요~

 

흠흠, 뭘 모델링할까.. 구글을 열심히 검색한 끝에 찾아낸 이미지~

짠! 어떻습니까?! 심플하면서 벽이랑 창문 모델링 강의하기에 딱이죠!

여러분께서는 저랑 같은 사진 보면서 하셔도 되고~

아니면 마음에 드는 사진 하나 다운받으셔서 제 강의를 참고해서 모델링하시면 되겠습니다.

 

 

 

 

자 이녀석 사진을 다른 창에 동시에 켜놓고 설계를 하면 작업에 불편하니까 직접 스케치업에 넣고 보면서 합시다..

이게 실내 건축에서는 별로 빛을 발하지 않지만, 건물 외관을 3d로 모작할때는 아주 유용하답니다.

 

 

 

file - import로 들어가셔서 다운받은 사진을 찾아서 불러옵니다.

 

 

 

건물과 동시에 볼 수 있을만한 적당한 위치에 사진을 배치하도록 합니다.

사진이 바닥에 누우면 rotate 아이콘으로 세워주세요.

 

 

 

1. 공간의 바닥면을 만들겠습니다.

지난 강의들에서는 제가 대강 잡아서 만들었지요. 이번 강의에서는 딱딱 재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더이상 물렁한 건축은 naver~* ㅋㅋㅋ

설정한대로 현재 기준 단위가 cm이죠.

그럼.. 음 창문이 4개이고 쇼파가 저만한 크기이니까.. 가로세로 8미터씩 되려나요?

사진을 보고 실측길이를 추정합니다. 저는 8m, 9m라고 상상했습니다. 그럼 cm로는 각각 800cm, 900cm이군요.

다각형 툴로 적당한 길이의 사각형을 그린 다음, 800을 치고 콤마를 친다음 900을 치고 엔터를 칩니다.

그러면 딱 가로와 세로가 8m, 9m의 사각형이 만들어집니다. 우측 아래에 dimension에 수치가 보이시죠.

 

 

 

2. 바닥도 있으니 공간의 벽을 만들어봅시다.

벽의 두께를 먼저 설정합니다. offset아이콘으로 두께 20cm의 벽을 만듭니다. 20을 입력하세요~

 

 

 

push/pull 아이콘으로 벽체가 될 부분을 위로 잡아당긴 다음, 벽의 높이를 입력합니다.

저는 3m 20cm로 했네요. 320을 입력하고 엔터를 쳤습니다.

 

 

 

옆에 사람과 함께 보니 벽 높이가 실감나시죠. ㅎㅎ

자 이제 벽은 끝났네요.

 

3. 창문이 설치된 벽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컴포넌트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창문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으잉? 4강에서도 종잇장같이 부실하지만 창문을 만들었지 않느냐'고 하시면 제가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만..

그 창문은 야매로 만든거라서 컬러링을 염두하신 분들은 아래와 같이 탄탄하게 모델링 하시는게 여러모로 편하십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창문의 부분 부분을 개별적으로 만들거거든요. 창틀. 유리, 벽면을 따로요. 그리고 나중에 합체~ 할거구요.

개성있는 실내 모델링 하실 때 이 방법이 상당히 유용하실겁니다. 그리고 단순 반복되는 창문벽을 만들때도요.

대신 그때보다 과정이 복잡해서 시간이 조금 더 많이 걸려요.

 

 

 

창문이 들어갈 자리를 가늠해보도록 합시다. 창문이 4개이니 벽의 크기를 4분할해야겠지요.

연필 아이콘으로 선을 따라 이동시키면 midpoint가 보이는데요. 수직된 선을 긋습니다. 3번.

 

 

 

그런데 사진을 보니 전면이 유리가 아니라 하단은 창틀 받침(?) 입니다.

그만큼 바닥면을 상승시켜야겠죠. 사각형을 그립니다. 두께는 25로 설정해서 그렸습니다.

 

 

 

그리고 높이는 push/pull 아이콘으로 음... 30으로 설정했습니다.

 

 

 

자 이제, 맨 왼쪽의 사각형을 선택합니다. 화살표 아이콘을 선택한 후 shift를 누르며 4면을 선택했어요.

 

 

 

그리고 ctrl+c, ctrl+v했습니다. 적당히 앞쪽에 붙였어요.

이제 벽은 필요없습니다, 벽을 복사해서 붙여쓸거라서요. 뒷쪽 벽면은 삭제해야합니다.

 

 

 

뒤쪽의 벽이 똑 떨어질 수 있도록 좌우의 벽면두께만큼 연필툴로 직선을 긋습니다.

 

 

 

남은 벽들은 push/pull아이콘으로 삭제해주세요.

 

 

 

자 그럼 선만 남았습니다. 이것을 면으로 만들어요.

 

 

 

다각형툴로 선위에 면을 생성합니다.

 

 

 

그리고 offset툴로 5cm만큼 안쪽으로 간격을 냅니다.

 

 

 

좌측의 메뉴바에 보시면 줄자가 보이실거예요. 건축툴 중 하나인데 길이를 측정할 때 사용합니다.

자를 가지고 뜯어낸 벽체의 가로와 세로길이를 잽니다. 음.. 가로 190cm..

 

 

 

세로 290cm... 정말 크네요. 이 작은 벽에 하나의 창문을 낼거예요. 창문만큼 생각하고 사각형을 그립니다.

이번에도 적당히 크기를 추정합니다. 저는 140에 250정도로 잡고 사각형을 그렸습니다.

 

 

 

move 툴로 적당히 배치를 시킵니다.

 

 

 

아치형의 창문이기 때문에 곡선툴로 상단에 적당한 곡선을 그립니다.

 

 

 

남은 선은 지우개 툴이나 delete로 정리합니다.

 

 

 

그리고 offset 아이콘으로 창틀 두께로 4cm를 잡습니다. 창틀의 모양대로 연필툴로 그려주세요,

 

 

 

사진과 최대한 비슷해보이도록 연필툴로 그린 후, 남은 잔선들은 eraser툴로 클릭해서 지워주세요.

 

 

 

그리고 안쪽의 창문틀만 전부 선택합니다. 그리고 ctrl+c, ctrl+v 합니다.

남은 창틀은 필요가 없으니 삭제해야 하는데요. 다시 선택한 후에 면을 delete하고 남은 선들을 eraser로 지워주세요.

 

 

 

실수없이 완벽하게 선택하기 위한 팁입니다. 겪어보셔서 아실테지만 스케치업은 선택 잘못하면 move할때 힘들거든요..  

해당 면을 shift를 누르면서 다 클릭한 후에 오른쪽 클릭해서 select - bounding edges을 클릭하면 깔끔하게 선택됩니다.

면을 선택한 후에 선을 선택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덜 번거롭습니다. ^^;;

 

 

그러면 창틀과 벽면이 분리된 형태의 종잇장들이 두개 만들어진거예요. 여기서 유리가 될 부분은 또 뜯어낼 건데요.

먼저 벽면을 도톰하게 입체로 만듭시다.

 

 

 

저는 창이 들어갈 벽면의 기존의 테두리선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지우고 다시 offset아이콘으로 테두리를 설정한 후에

push/pull 아이콘으로 21만큼 앞쪽으로 당겼습니다.

 

 

 

그럼 뒷면이 좀 허술해지는데요. 걱정마세요.

뒷면에 면으로 채울 부분에 다각형툴로 사각형을 그려주면 면이 채워집니다. 사각형을 그린 흔적은 지우개툴로 지워주세요.

 

 

 

벽면은 밋밋한거 같아서 테두리를 조금 더 볼록하게 당겨보았습니다. 벽면은 모델링이 완성되었어요.

 

 

 

벽면은 모두 선택한 후에 make group해주세요. group으로 지정하는 것이 나중에 move 툴 사용할때 편리하답니다.

일단 뭔가 독립된 객체를 하나 만들었다 싶으면 그룹으로 지정하시는게 무척 편리하답니다. .

 

 

 

이제 창틀과 창을 뜯어내도록 하죠~. 유리창 면을 선택한 후 아까와 같이 select - bounding edges를 클릭해

유리창 하나를 전부 선택한 후에 ctrl+c 해서 적당한데에 ctrl+v합니다.. 저는 오른쪽 위에... 공간 바깥의 바닥면에 두었어요.

복사한 면들은 되도록 다른 면들과 붙여두지 마세요. 찹쌀떡처럼 붙어버리는 경우가 있어서.. ㅠㅠ

 

 

 

오른쪽 위에 유리창들이 옹기종이 모여있으면 이제 창틀에 붙은 유리는 필요없답니다.

 

 

 

delete로 면을 다 지워주세요~

 

 

 

그리고 이번에는 창틀을 입체적으로 만들 차례네요. push/pull 아이콘으로.. 두께는 음..제가 임의적으로 22 설정했습니다.

 

 

 

남은 창틀도 전부 같은 두께로 만들어줍니다.

 

 

 

유리창은 두께를 2cm정도로 하면 무난하겠죠.. push/pull로 2로 잡아서 볼록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창틀도 전부 group으로 지정해주세요. 사이즈가 잘 맞나 벽체에 붙어보도록 하겠습니다.

 

 

 

move툴로 모서리를 잡고 입체면에 넣어봅니다. 꼭 맞네요. 흐흐흐..

빈틈없는 모델링. ㅋ 자화자찬을 합니다.

남은건 유리군요! 유리니까 투명도 설정을 해야합니다. 창 밖이 보이게~

 

 

 

스케치업 매트리얼(페인트통 툴)을 클릭하시고 유리창의 색을 골라주세요. 저는 무난한 파랑으로 골랐습니다.

우측 상단의 create material을 클릭합니다.

 

 

 

glass라고 입력하고, opacity를 25%로 조정했습니다. 더 낮추셔도 되고.. 더 높이셔도 됩니다.

 

 

 

그리고 ctrl을 누르고 페인트 툴로 유리창들을 클릭합니다. 인접한 면들이 전부 한번에 채색되거든요. 참 편해요.

 

 

 

그리고 각각 group으로 지정합니다.

 

 

 

유리창을 넣을 부분에 정확히 이동시킨 뒤 rotate 아이콘으로 수직회전시킵니다. 달깍 하는 느낌이 들면 90도 이동한거예요.

 

 

 

move로 중심부분에 유리창을 위치시킵니다.

 

 

 

같은 방법을 3번 더 반복합니다. 조금 지치고 번거롭지만, 이렇게 한번 만들어놓으면 창문 전체를 또 재활용할 수 있으니까요.

한번에 제대로 만들어두는게 여러모로 좋겠죠~.

 

 

 

전부 다 되었으면 모두를 다시한번 group으로 지정합니다.

 

 

 

그리고 벽면에 배치이동한 뒤 ctrl_c, ctrl+v을 네번 합니다.

 

 

 

짜잔~ 벽면이 아주 견고해보이면서도 괜찮죠? 이제 창문 많은 튼튼한 건물도 걱정 없습니다.

아치형 창문도 만드는데.. 사각형 창문정도야 ㅋㅋ 야매가 해도 이 정도인 스케치업! 참 쉽습니다~

설명이 길어서 그렇지 해보면 쉬워요! 도전해보세요~

 

+) 벽을 만드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cad 프로그램 없이도 스케치업으로 도면을 그대로 모작하는 방법에 대한 동영상을 첨부했습니다.

영어로 설명해주는데, 그냥 움직이는 모양새만 봐도 금새 따라하실 수 있으실겁니다.

 

 

 

+) 막대기둥을 복사해서 벽을 세우는 방법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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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강의에서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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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비안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