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TO MAKE A 3D ANIMATION BACKGROUND SKETCH? [11]

 

안녕하세요. 비비안슈입니다.

지난 강의[링크]에 이어서 실내 모델링을 하겠습니다. 지난 강의를 보지 못한 분은 꼭 봐주세요.

그리고 이번 강의에서는 카메라 광각 설정도 해봅시다. ^^ 연출한 실내를 보거나 출력물을 만들때 매우 매우 유용하답니다.

 

지난 강의에서 만든 모델링의 사진입니다...

벽과 전면의 창문은 만들었으니 음.. 남은 부분은 우측의 창문과 벽의 장식들과 천장이군요~

 

 

 

그리고 반대편에 문도 있다고 가정하고, 문도 달도록 하겠습니다.

음.. 우선 문부터 달아봅시다.

 

1. 컴포넌트 문 설치하기

 

창문이 있는 반대쪽 벽에 문을 달아보겠습니다.

문도 중앙에 설치하도록 하죠. 연필툴로 midpoint를 잡아서 중앙에 작은 직사각형을 그리도록 합니다. 

 

 

 

그리고 잔선들은 eraser로 지워주시고 문이 들어갈 부분은 push/ pull 아이콘으로 밀어서 삭제해주세요.

 

 

 

깨끗하게 잘 뚫렸습니다. 이제 설치할 문을 불러와야겠죠.

 

 

 

window - components에서 컴포넌트 경로로 들어가 door를 찾아주세요. 마음에 드는 문이 있으면 클릭해서 불러옵니다.

컴포넌트의 사이즈가 맞지 않죠. 문이 뚫린 너비보다 넓고 작아요. scale을 조절하지요.  

 

 

 

문을 선택한 후, scale 아이콘을 클릭하면 크기변형이 가능합니다. 면의 모서리에 각각 9개의 초록색 사각형이 있습니다.

중앙의 초록색 정육면체을 움직이면 너비를 변형시킬 수 있고, 모서리 끝의 초록색 정육면체를 움직이면 부피를 변형시켜요.

 

 

 

부피와 너비를 적절히 조정합니다. endpoint에 맞추도록 합니다.

 

 

 

컴포넌트를 이동시키기 위해서는 문을 group으로 지정해야 합니다. 문을 더블클릭하면 문만 수정할 수 있습니다.

문을 더블클릭합니다.

 

 

 

그리고 문을 화살표 아이콘으로 전부 선택한 후에 오른쪽 클릭해서 make group을 합니다.

 

 

 

그 뒤에는 move툴로 움직일 수 있어요. 모서리에 대고 움직여서 벽에 딱 맞게 이동시키세요.

 

 

 

딱 맞는 문이 완성되었네요. 그런데 윗쪽 벽이 비었잖아요. 문 위의 벽도 채우도록 합니다.

 

 

 

뒷쪽 벽면에 대고 다각형툴로 꼭 맞는 사각형을 그리도록 합니다.

 

 

 

그리고 push/pull 아이콘으로 옆의 벽체만큼 당겨서 볼록하게 만들어주세요.

 

 

 

뒤쪽에 면이 없으니 채워주시고 혹시 문이 면으로 안보이면 문 위의 면은 지워주시구요.

 

 

 

지저분하게 남은 잔선들은 정리해주세요.

위의 벽면이 비어있으면 작은 사각형을 그려서 면을 채운 후 잔선을 delete해주세요.

 

 

 

문이 달린 벽이 완성되었습니다. ^_^ 흠잡을데 없이 깔끔하게 잘 설치되었네요.

 

2. 다음은 우측 벽면에 붙은 창문을 넣도록 하지요. 컴포넌트 창문을 사용하겠습니다. 비슷하게 생긴게 있어서요. ㅎㅎ

게다가 컴포넌트로 된 아이템들이 견고하게 잘 만들어져서 여러모로 좋답니다.

 

 

 

먼저 창문이 들어갈 만큼 다각형툴로 그린 후 move툴로 벽면에 구멍을 냅니다.

 

 

 

그리고 컴포넌트 창문 중에서 사진과 비슷해보이는 창문을 불러옵니다. 보서리 부분에 꼭 맞춰 둡니다.

 

 

 

그리고 아까 문을 설치할 때와 마찬가지로 scale 툴로 크기와 너비를 적절히 조절해서 창문 구멍에 꼭 맞게 만듭니다.

 

 

 

창문이 너무 벽에 붙어버렸으므로 중앙으로 살짝 넣도록 하지요. move툴로 움직이기 위해서는 group으로 지정해야 합니다.

문과 마찬가지로 더블클릭해서 단독으로 보이게 한 후에 전부 선택해서 오른쪽 클릭하고 group으로 지정합니다.

 

 

 

move툴로 창문을 중앙으로 수평 이동합니다. 창문 설치도 이것으로 끝이예요~

 

3. 면 몰딩하기

사진에 보면 검은색으로 툭 튀어나온 몰딩된 마감재가 있어요. 이 부분도 연출해보도록 합니다.

 

 

 

다각형툴로 적당히 사각형을 그린 후 push/pull 아이콘으로 20cm 볼록하게 만듭니다.

 

 

 

벽의 몰딩은 되었고.. 이제 천장의 몰딩을 만들 차례죠. 천장 몰딩은 천장으로 카메라 돌려서 그리기가 좀 불편하죠.

그래서 복잡한 천장의 경우 천장에 딱 맞는 사각형 면을 만든 후 천장을 모델링한 후에 뒤집는 방법을 사용하는데요.

저는 단순한 몰딩이기 때문에 그냥 바로 모델링하겠습니다.

 

 

 

다각형 툴로 천장에 면을 채워넣습니다.

 

 

 

그리고 몰딩이 들어갈 부분만큼 다각형 툴이나 연필툴로 선을 죽죽 긋습니다.

 

 

 

그리고 push/pull 아이콘으로 10cm 정도씩 입체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움푹해진 천장은 다시 다각형툴로 면을 채워넣습니다.

 

 

 

짜잔. 이제 실내 모델링은 끝이에요. ㅎ 가구들만 채워넣으면 사진과 똑같겠죠!

가구들이야 뭐, 컴포넌트 아이템으로 채워주시거나 3d warehouse에서 다운받은 아이템들을 컴포넌트로 불러오시면 됩니다.

 

 

4. 카메라 시야각 설정하기.

 

스케치업은 출력된 화면이 camera로 보고있는 모델이라는 설정입니다.

그래서 상단 도구모음에 보면 camera라는 카테고리가 있죠.

 

그런데 기본으로 설정된 카메라가 시야각이 다소 좁습니다.

실내를 볼 때, 조금 줌아웃 해야겠다 싶어서 뒤로 빼면 건물 밖으로 빠져나갈 정도라서요.

이 때문에 건축을 다시 하는 분들도 계셔요. 제가 그런분을 스케치업 검색하다 봤어요.ㄷㄷ

그렇게 재건축까지 하실 필요없이 시야각만 조절해서 줌인 줌아웃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시야각을 넓히거나 좁히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camera를 클릭하시고 perspective, field of view를 체크합니다. 그러면 마우스 포인트가 돋보기 모양으로 변하죠.

왠지 내 이름은 코난, 탐정이죠~ 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ㅋ

그 포인터를 왼쪽 클릭한 후 상하로 드래그를 하시면 시야각이 좁혀지거나 넓혀집니다.

 

 

 

 

적당히 시야각이 넓어졌다 싶으면 줌아웃 해보세요. 밑도 끝도없이 긴 실내를 보실수 있어요.

 

 

 

적당히 시야각을 넓힌 뒤 구석으로 들어가서 카메라로 본 모습입니다.

무척 역동적으로 보이네요. ㅎㅎ 사각면체의 실내가 오각면체의 실내로 보이죠? 그만큼 시야각이 넓어진거예요.

 

 

 

음, 이걸 3d 초보가 만들었어요. 감개가 무량합니다. ㅠㅠ

 

 

 

엄청 줌아웃한 모습. 실내가 무척 길어보이죠.

외부에서 창을 통해 보면 차이가 확연합니다. 문 밖에서 상 하로 드래그를 해보겠습니다.

 

 

 

엄폐된 실내라서 어두워 잘 보이지 않지만, 엄청 줌아웃을 하고, 줌인을 해본 모습들입니다.

실내씬의 만화를 제작하시는 분들께 매우 유용한 팁이었지요.

이번 강의는 여기까지입니다. 하하하핫~

 

다음 강의에서는 움직이는 문을 만들어보겠습니다.

보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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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비안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