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보상기변을 신청해서 t다이렉트 홈페이지를 통해서 방문개통을 받았어요.

그 자세한 후기를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새로 아이폰6을 장만하게 된 이유는 잘 쓰고있던 아이폰이 액정이 깨졌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렇게 높은 위치에서 떨어진것도 아니었는데... 액정이 깨진 이유는 제가 멋대로 한 스마트폰 하우징때문인 듯해요.

 

 

 

~ 2년 전 아이폰4s 셀프 하우징 후기

저는 가족이 사용하던 아이폰4s 중고기기를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처음에 아이폰4s를 받았을때 액정 모서리가 조금 깨져있었어요.  

그냥 사용할 수도 있었는데 저에게는 첫 스마트폰이라서.. 오래 잘써보자는 생각에 

새 액정을 끼워보려고 미국 아마존에서 가장 평가가 좋은 icrack사의 액정 부품을 사서

직접 동영상을 보며 아이폰의 액정을 분리해서 새로 갈아끼웠었지요.

icrack의 제품은 괜찮았습니다. 화면이 아이폰의 원래 색감보다는 조금 더 어둡고 노란편이었지만,

화질은 원제품 못지않게 선명했거든요.

 

문제는 아이폰4s는 베젤이라고 불리는 프레임이 있잖아요. 그것도 아마존에서 같이사서 바꿔끼웠었는데

부품들과 사이즈가 딱 안맞더라구요. 억지로 하단의 별모양 나사를 끼워맞추어서 사용하고 있었는데

떨어트려서 스마트폰이 깨졌을때 나사쪽을 딱 맞았는지 나사 하나는 어디로 실종되어버리고

스마트폰의 액정하고 후면이 좌우로 쩍 벌어져서 깨져버렸어요.

액정은 상단의 유리부분이 깨지고 스마트폰이 작동은 하는데.. 액정도 상단은 고장나고 스피커도 불량이 되고..

해서 새 스마트폰을 사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http://www.tworlddirect.com/outsite.jsp

 

~ 아이폰6 t월드 다이렉트샵 구입 후기

그래서 갤럭시와 아이폰을 모두 사용해본 사람들의 평가와 ios의 앱 구입내역, 저장한 데이터 등등이 아까웠던 저의 사견을 고려하여 

다음 스마트폰도 아이폰으로 결정했습니다. 

 

처음에는 예쁜 디자인과 여성이 사용하기에 적당한 크기때문에 아이폰5s를 사려고 했는데 단말기 보조금을 받을 수 없더라구요.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만 구입이 가능하고 칩도 A7이라..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와 네티즌들의 의견을 보니 카메라가 툭 튀어나와도

케이스 씌우면 별다를게 없다는 평이 많아서 그냥 아이폰6을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가맹점을 통해서 기변을 하려고 했는데 애플은 단말기 보조금이 그렇게 차이가 크지 않다고 하여

T월드 다이렉트 공식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을 했어요.

(다른 분들은 뽐뿌 같은 사이트에서 좋은 약정으로 기변하기도 하신다는데

저는 그런 홈페이지를 봐도 당최 무슨 용어를 못알아보겠더라구요. 버스폰이라던가 할부원금이라던가... -_-;;;)

 

 

 

 

 

아이폰6의 색상은 실버로, 용량은 64g로 했습니다.

저는 스마트폰에 사진이나 음악파일만 넣어도 꽉 차서요.

전에 16g를 사용해봤는데 영상이라던가 스마트폰에 넣어서 보는게 거의 불가능했어요. ㅠ

다행히 용량때문에 가격이 10만원 이상 차이가 나지 않더라구요.

 

아이폰6의 기변을 검색하시는 분들은 비용면을 가장 궁금해하실 것 같아서 말씀드리는 것인데...

저의 가족들은 모두 sk텔레콤의 회원이라서 온가족할인을 받을 수 있어서 다행히 저렴한 가격으로 기변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lte45로 신청해서 온가족 할인을 받고 공사지원금은 54000원 받았습니다.

그래서 저의 경우 아이폰6 64g 할부원금은 844800원으로 위의 표를 보시면 새 폰때문에 납부하는 월 납입요금이 35200원이네요.

t기프트라고 해서 t다이렉트에서 구입을 하면 주는 선물이 있는데 몇가지 중에 저는 보조배터리를 신청했어요.

아이패드 에어를 가지고 있어서 보조배터리가 기기사용에 도움이 될 거란 생각에 선택했습니다.

t기프트는 개통 후 14일 후에 택배로 따로 도착한다고 합니다.

 

 

 

 

 

 

온라인을 통해서 신청을 하면 2일 정도 후에 이렇게 이메일이 옵니다. 그리고 t월드 다이렉트에서 전화가 왔어요.

저는 usim을 신청하지 않았었는데 아이폰6은 나노유심칩을 사용해야 하므로 usim을 구입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유심칩도 추가로 구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찾아가는 개통 서비스 방문 개통에 관해서

그리고 방문개통을 신청했어요.

택배로 수령받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는 현재 자취중이라 개통중 전화로 연락할 수 있는 방법이 핸드폰밖에 없는데다가

한번도 개통을 해본적이 없어서 기사님께 모두 믿고 맡겨드리는 것으로 했습니다.

그리고 개통예정일 전날 전화가 왔어요. '내일이 아니라 혹시 오늘 개통 가능하느냐..'

그래서 시간약속을 잡고 집 앞 카페에서 아메리카노를 두 잔 사놓고 기사님을 기다려서 개통했습니다.

친절하신 기사님이 일찍 오셔서 20분안에 usim칩이 장착되고 전화통화가 가능하게 된 것을 확인한 후 떠나셨습니다.

그래서 개통한 아이폰6의 사진들 나갑니다.

 

~ 아이폰6 악세사리 및 슈피겐 울트라 하이브리드 크리스탈 케이스 + 닐킨 강화유리

 

 

방문개통을 신청할 때 1주일정도 여유가 있어서 그 사이에 아이폰 케이스와 강화유리 필름을 구입해두었었어요.

아이폰6의 강화유리는 닐킨 사의 제품으로 가격은 13000원

그리고 아이폰6의 케이스는 국산제품인 슈피겐 사의 울트라 하이브리드 크리스탈로 23000원 정도의 가격이었습니다.

 

강화유리는 가격이 대단히 비싼 제품도 있고 저렴한 제품도 있는데 

고가의 제품도 품질이 별다를것이 없다고 하여 중간 가격의 제품으로 구입했어요.

 

 

 

아이폰6 케이스 안에 들어있던 이어폰과 충전기 등 부속품들의 모습입니다.

아이패드 에어를 구입하면 이어폰을 주지 않아요.

그래서 저는 아이패드용으로 독일에서 구입한 젠하이저 사의 cx300을 끼워서 듣고 다녔는데

이 이어폰도 보급형 소니 이어폰보다는 낫고 그렇게 나쁜 이어폰은 아닌데.. 아이폰 이어폰이 품질이 훨씬 좋더라구요. ㅎㅎ

막귀인 제 귀에도 느껴질 정도로요.

 

 

 

그런데 문제는 닐킨 사의 강화유리에 슈피겐 케이스를 끼우니 강화유리가 전원버튼과 음량 조절 버튼을 중심으로 들떴어요.

액정 주변에 희그멓게 보이는 부분이 강화유리가 들뜬 부분입니다. ^^;;

닐킨사의 강화유리는 곡면설계되었다고 하지만.. 소용없었네요. 

 

아이폰6의 강화유리 필름은 먼지가 안붙게 딱 잘 붙는것이 장점이지만 본질이 '유리'다보니 두께가 0.3mm 이상이에요.

그래서 딱 맞게 설계된 케이스에는 일반 필름보다 오히려 더 들뜨더군요.

하지만 또 다시 액정에 금이 가거나 흰색의 몸체가 손때가 묻어서 누렇게 뜨는 것을 보느니 강화유리를 붙이는게 낫겠다 싶어서 그냥 두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사용한지 1일째인데 강화유리가 점점 뜨고있어요. ㅎㅎ

하지만 소중하게 사용하더라도 기계인 이상 몇십년 사용할 수도 없을것 같으니 필요하면

케이스나 강화유리를 바꿔가서라도 사용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상, 비비안슈의 아이폰6 방문개통 후기였습니다. 나름대로 자세하게 쓰려고 노력한건데 도움이 될까요.

아이폰6의 방문개통 구입을 고려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Posted by 비비안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