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비안슈입니다.

겨울에는 따뜻한 방에서 빈둥거리며 만화를 보는게 낙이죠. ^^ 저도 만화 엄~청~ 좋아해서요.

읽으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아하고, 제가 직접 그림을 그려보며 구상해보기도 한답니다.

 

오늘은 제가 지난 겨울에 읽고 완전 반해서 발간할때마다 구매를 할 예정에 있는 연재중인 만화 3편을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모두들 쌍수들고 추천드리는 작품들이니 꼭 보세요~ 두 번 보세요~ ^^  

 

 

1. 세인트☆영맨

 

 

 

나카무라 히카루님의 세인트영맨입니다.

이 작품을 소개하자면.. ~부처님과 예수님이 하계에서 휴가 중에 겪는 요절복통 코메디~가 딱 적당하겠어요.

 

 

 

유명한 작품이라서 아시는 분들도 많을테지만, 의외로 모르는 분들도 계셔서 소개를 드립니다.

일본에서는 현재 7권까지 정식출간된 만화책입니다. 올해 여름에는 극장판 영화도 개봉하는 일본의 인기작품이지요.

일본인들은 '결혼은 성당에서, 장례식은 절에서'하기 때문에, 이런 기발하고 유쾌한 만화가 만들어질 수 있었겠지요.

저는 읽으면서 몇번이나 배가 찢어지게 웃었어요. 개그 좋아하는 분들께 쌍수 들고 강력추천합니다.

읽으면서도 빵터지고, 간간히 생각나서 풋하고 웃게되는 개그들이 깨알같이 엮어져있어요.

 

 

세인트 영맨을 1화부터 28화까지 모아둔 블로그가 있어서 링크를 겁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이 곳에서 28화까지 감상해보세요.

http://poisonstrike.blog.me/130143744425

 

+) 우리나라에서도 인간적인 신들의 모습을 다루는 비슷한 작품이 있지요.

네이버 대학만화 최강자전의 OH MY GOD입니다.  

웹툰이랍니다. 세인트영맨보다 출연하는 신들의 라인업이 빠방해요. 신들이 회사원처럼 출연하세요 ㄷㄷ

그렇지만 제 개인적인 평가로는 개그도나 참신함은 세인트영맨이 더 낫습니다.

함께 링크 걸어둘께요.

http://comic.naver.com/contest/contestDetail.nhn?titleId=79&no=1

 

 

2. 블랙 베히모스

 

 

 

 

케이지콘님의 블랙 베히모스입니다. 매주 수요일마다 연재되고 있는 다음 웹툰이예요.

작가님께서 7년동안 구상하셔서 완성된 콘티만도 20여권... ㄷㄷ

콘티만으로도 네이버 베스트 도전 웹툰에서 별점으로 상위권에 링크되었던 작품입니다.

원래 책으로 출판을 생각해서 구상하신 작품인데 웹툰으로 만들게 되셨다고 해요.

컬러링을 하자마자 다음웹툰에서 모셔갔습니다.

 

네이버 웹툰보다 다음 웹툰을 방문하는 분들이 적어서 인지도가 낮은데요.. ㅠㅠ 그게 너무 안타깝네요.

솔직히 네이버 웹툰의 인기 웹툰인 신의탑 못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액션신이나, 장면 연출의 매끄러움은 신의 탑보다 낫다고 생각해요.

일본 만화 '원피스'나 '나루토' 같은 거침없는 화끈한 액션이 보고 싶으시다면 강추드립니다.

 

 

 

장면 장면이 모두 훌륭해서 이 글을 위해 캡쳐를 찍을 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젤 맘에 든 캐릭터로..카리스마가 아주 후덜덜하죠;)

그림은 모두 화보수준이에요. 원래 실사에 가까운 그림을 그리던 분이라서 그런지 작가님께서 묘사에 아주 탁월하십니다.

게다가 철학적인 화두들까지 엮어진 시나리오는 대단히 탄탄합니다. 현재 60여편 연재된 상태입니다. 1편 분량이 ㄷㄷ해서 작품을 한 100편정도 본 기분이 듭니다. 1주일에 어떻게 한 편을 그리시는지, 진심으로 존경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감히 웹툰계의 마스터피스라고 말씀드립니다. 더이상은 네타가 될 것 같아서.. 사진 첨부도 최소한으로 했네요..

직접 읽어주세요. 분명히 감탄하실겁니다.

 

http://cartoon.media.daum.net/webtoon/view/blackbehemoth

 

 

3. 3월의 라이온

 

 

 

 

 

3월의 라이온은 '허니와 클로버'로 유명한 일본의 인기 만화작가 우미노 치카의 작품입니다.

일본의 장기(將棋)를 소재로 한 만화예요. 정확히는 소년 장기 기사의 이야기이지요.

문하생이 10명에 육박하는 우미노 치카의 만화답게 스토리, 캐릭터의 심도가 깊습니다.

주인공의 내적 갈등의 표현이 탁월한 작품이에요. 고독함을 이렇게 절절하게 표현하는 만화는 처음보았습니다.

 

 

 

현재 일본에서는 8권까지 발매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7권까지 출간되었습니다.

일본에서는 2011년 만화대상까지 수상한 작품이예요.

저는 전작인 허니와 클로버보다 이 작품이 더 마음에 들어요. 만화책을 구해서 읽어보셔요~

 

네, 정말 모두 강추드리는 주옥같은 만화들이네요. 꼭 읽어보시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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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비안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