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틀전에 도메인에 워드프레스를 설치하고 테마도 구입해서 설치했었는데.. 플러그인을 이것저것 욕심을 부려서 설치를 했다가 설정을 잘못 건드려서 cache 파일을 삭제해버리는 바람에 홈페이지의 속도가 현저하게 떨어지는 일이 발생해서 어쩔 수 없이 또 재설치를 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한번의 경험덕분인지 두번째 설치는 속전속결로 끝났습니다.

 

하지만 처음 설치했을때와 마찬가지로 워드프레스 에디터에서 글을 작성할 ㄸㅐ ㅇㅣ렇게 글자가 깨지는 현상은 여저ㄴ합니다. 문장을 여러번 다시 쓰고 고치는 수고로움은 어떻게 극복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아무리 검색해도 이런 현상에 대해서 논란이 되는 것은 본적이 없는데.. 번거롭게도 워드패드로 작성한 후에 붙여넣기를 하는 방식으로 포스팅을 해야만 하는 것인지 걱정이 됩니다. 버전을 업데이트해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네요. otl...

 

그러나 이렇게 설치와 포스팅에서의 수고로움을 겪으면서도 워드프레스를 다시 설치한 것은 이유가 있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니 글로벌 스탠더드라고 불리는 워드프레스 사이트를 직접 운영해보고 싶은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워드프레스는 요즘 트렌드라는 반응형 홈페이지에도 잘 맞습니다. SNS와 연결하는 것은 더 쉽고.. 티스토리는 다음이 병합해서 그런지 플러그인만으로는 카카오스토리와 페이스북, 트위터만 연결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검색에 표준화된 형식을 갖추고 있습니다. 웹디자인에 대해서 잘 모르더라도 잘 만들어진 테마를 설치하면 좋은 사이트를 금방 갖출 수 있습니다.

 

 

워드프레스를 배워보고자 www.wordpress.com 에 가입을 해봤지만, 설치형 블로그가 아니기 때문에 네이버 블로그와 같이 형식에 구애가 있습니다. 디폴트된 레이아웃의 색이나 형식을 변경하기 위해서는 30$정도의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하지만 www.wordpress.org 에서 제공하는 설치형 워드프레스는 다릅니다. 호스팅한 웹서버에 워드프레스를 설치하면 여러가지 테마를 적용해서 마음대로 레이아웃을 꾸밀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욕심에 도메인도 하나 정하고 웹호스팅 업체도 하나 구했습니다. 해외업체가 약 9$의 대단히 저렴한 가격에 .com 도메인을 판매하고 호스팅 및 서브도메인, 무제한 트래픽 등 압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사실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외에서 사이트를 이용하지 않는 이상 속도면에서 메리트가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보다 고가의 가격을 지불하고 국내에서 웹호스팅 서비스를 받기로 했습니다. 워드프레스는 영어로 만들어져있는 플랫폼이기 때문에 공부를 하다보면 비전문가라서 모르는 용어 + 영어로 인해 받는 스트레스가 있는데, 여기에 외국 웹호스팅 업체에 대한 스트레스까지 덧입히기 싫기도 했습니다. ^^;; 언어로 인해서 장벽을 겪지 않는 분들께서는 외국 호스팅 업체도 고려해보실만 합니다.

 

 

 

도메인은 되도록 짧은것으로 조금 욕심을 부려서 닷컴으로 구입했습니다. 중국에서 닷컴이 그렇게 불티나게 팔린다 하여 .buy나 .land 같은 새로운 도메인을 대안으로 내놓았는데, .com이나 .net만큼 인기가 있지는 않을 겁니다. 그래서 호스팅한 주소에 구입한 도메인을 연결하고 www.wordpress.org 에서 다운받은 워드프레스 파일을 웹 ftp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업로드를 하고 설치를 했습니다. 여기에 비용이 대강 6만원 남짓 들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나라에서 도메인 등록 서비스 가격이 너무 비쌉니다. ㅠ 도메인 서비스 가격이 해외의 3배 가까이 되는 것은 너무한 듯 합니다. 가끔 세일할때가 있는데 그 때를 노려서 등록을 하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마음에 드는 도메인이 있다면 말이지요.

 

 


 

 

반년 전에 작성한 새 워드프레스 홈페이지에 쓴 글을 티스토리에 가져와봤는데 어떤가요. 글을 쓰면 글 수가 적다는 둥. 사진이 적다는 둥 사이트가 잔소리가 많고 아직 도메인을 검색사이트에 등록하지 않아 방문자가 없어서 쓸쓸합니다. 그래도 하나하나 수정하다보면 시간가는줄 모릅니다. 워드프레스로 검색해서 유입해오는 분들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글을 옮겨와보았습니다. sns로 가져올 수도 있을텐데 그 방법을 몰라서 아직 헤메고 있네요.

 

 

Posted by 비비안슈 :